미운 ‘3세병’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세 살 배기 아이들은 대소변을 어느 정도 가리기 시작하고, 말도 제법 늘어 독립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는 시기인데요. 때문에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그 권한도 갖고 있다는 자신감을 밑천 삼아 독자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한답니다. 그러나 아이들 가슴 속에는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과 ‘엄마의 보호 권에서 벗어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공존한답니다. 이처럼 불안정한 심리 때문에 3세아이를 유아기 중에서 가장 신경질적인 시기라고 표현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진짜 ‘병’ 이라기 보다는 3세 아이들이 그 시기에 거쳐야 할 심리적, 신체적 발달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일종의 과도기인 셈이랍니다. 



인생의 최초 반항기인 미운 세 살, 3세병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1. 아이의 행동 동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세요.
일단 아이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세요. 원인부터 찾아낸 후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줘야 해요. 상황에 맞게 달래거나 무시하기, 칭찬하고 설득하기 등의 엄마의 일관된 태도를 보여주세요.

2. 스스로 하려는 것을 격려해 주세요. 
이 시기 자립성, 자발성을 키우는 것이 평생의 자립심을 키우고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해가는 인생의 토대가 되므로 위험한 행동만 아니라면 스스로 아이가 배울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3. 아이 뇌에 격려의 감정을 각인 시켜 주세요. 
칭찬을 받을 때 ‘즐겁다’라는 감정이 들게 해주세요. 즐겁다라는 감정을 느낀 전두엽은 학습을 통해 또 칭찬받겠다는 의욕을 갖게 한답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해냈을 때 칭찬하고 격려해주면 그때 받았던 행복한 기분으로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되며 아이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된답니다. 

4. 때로는 무시할 필요도 있습니다. 
아이가 떼를 부린다면 ‘이렇게 계속 소리만 지르면 엄마는 네 말을 들을 수가 없어’라고 말하고 잠시 자리를 벗어나 아이와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 자신을 지켜봐 주던 관객이 사라진 걸 알게 된 아이는 더 이상 고집을 부리지 않고 울음을 멈춘답니다. 그 다음 아이가 천천히 자신의 요구사항을 말하도록 유도한답니다. 

5.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엄격하게 제한해 주세요. 
엄마가 울면 들어주지 않을 까란 기대심리로 인해 떼를 쓰는 것! 공공장소에서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엄격하게 제지를 해야 하는데요. 먼저 아이를 번쩍 안아 한산한 곳으로 간 다음 아이가 떼쓰기를 멈출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끝까지 무시하면 아이는 고집부리는 것을 멈추게 된답니다. 

6. 아이의 행동을 눈 여겨 보고 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엄마가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알아채주길 바라는 3세아이. 상호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아이를 관찰해 주세요.


Posted by 아이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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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나은 2013.09.25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이가 지금 세살인데 정말 이글이랑 비슷해요;; 싫다고 하고 조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