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보슬 단비가 내리던 금요일 아침, 한국몬테소리 부천본부 김포지사에서는 ‘몬테소리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몬테소리 아카데미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아이의 발달과정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인데요.

 

이날 부천본부 아카데미에는 17명의 어머님들이 함께하셨답니다.

 

 

몬테소리 아카데미는 한국몬테소리 피스멘토(P’s Mentor)를 주축으로 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마리아 몬테소리가 주장하는 “준비된 환경”이란 단순히 교재나 교구, 교수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부모의 역할로 완성되기 때문인데요.

 

아카데미는 총 7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날은 제5강 <뇌 발달과 적기 교육>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몬테소리 아카데미 7주 과정(부천 본부)

 

①궁금한 우리 아이의 기질과 양육태도

②삶을 살아가는 것을 돕는 몬테소리 교육

③나는 왜 몬테소리 교육을 선택했는가?

④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는가? 인간발달 4단계

⑤뇌 발달과 적기 교육

⑥몬테소리 여사 그녀는 누구인가?

⑦준비된 환경이란?

 

 

 

 

수업에 앞서 부천본부 김애란 본부장님은 먼저 지난주에 배웠던 ‘인간발달 4단계’에 대해 짚어주며 어머님들이 집에서 실천해본 사례를 들어보았습니다. 이에 몇몇 어머니들은 몬테소리 아카데미를 통해 변화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인간발달 4단계에 대해 듣고 아이를 다그치는 일이 줄었어요. 제가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주니 아이도 뭐든 스스로 하려고 하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고 돌이켜보니 그렇지 않았더라고요. 제 행동이 아이에게 수치심을 줄 수 있는 걸 알고 말을 더욱 조심하게 됐습니다."

 

 

“저는 친정엄마께 감사하다고 연락했어요. 그때는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었을 텐데 어떻게 이렇게 잘 키워주셨냐고

했더니, 엄마는 그냥 많이 사랑해주었다고 하셔서 다시 한 번 감동을 받았어요.”

 

“아이가 뭘 만들어오면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했는데 지난주부터는 아이가 행동하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격려하고 있어요. 덩달아 남편도 격려해주니 집안이 한결 평화로워진 느낌입니다(웃음).”

 

 

두뇌의 그릇을 만들어주는 뇌 발달 시기, 0-6세 

 

김애란 본부장님은 “사람의 마음은 가슴이 아니라 뇌에 있다”는 말로 제5강 <뇌 발달과 적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은 140억 개 이상의 뇌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며 0-6세 때 가장 왕성한 뇌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예컨대 아이는 외부의 환경을 오감으로 느끼고 경험하며 뇌를 자극하는데 아이에게 “하지마!”, “안돼!”, “가만히 있어”, “뛰지 마” 라는 말로 움직임을 억압하면 뇌 발달이 이루어질 기회를 놓치는 셈입니다.

 

한마디로 ‘0~6세는 두뇌의 그릇을 만들어주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쌓인 경험과 기억은 아이의 무한한 능력을 개발하고 평생의 학습능력을 좌우하게 됩니다. 영유아기에 신체발달, 감각발달, 인지발달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중략)"

 

 

 

2시간 가까이 공부하고 나니 “뇌 발달은 아이가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한 그간”이라는 말이 한결 더 와 닿는 기분인데요.

 

앞으로 더욱 많은 부모님들이 몬테소리 부모교육을 통해 나와 자녀를 이해하고 온 가족이 서로를 존중해주는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아이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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