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멘토와 함께 배우는 영역별

아이들의 민감기





나는 냄새에 민감해, 나는 소리에 민감해...

사람마다 민감한 감각이 다 다르죠. 아이들은 어떨까요? 

정상적인 발달과정에 놓인 아이들이라면 모든 감각이 적절한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달하게 되고, 우리가 앞서 말한 특정한 감각에 대한 기호는 나중에 결정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특정한 감각에 민감하게 되는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랍니다. 오늘은 피스멘토와 함께 영역별로 다른 아이들의 민감기를 함께 배워보도록 할게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민감하다고요??

 


민감기는 때로 엄마나 주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감기는 특정한 감각에 보이는 독특한 민감 성향으로서 이것은 발달과정을 거치는 동안 아이의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획득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 특별한 특성을 획득한 이후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민감성이 소멸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시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몬테소리는 유아에게 있어 민감기란, 특정한 측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연속적인 특성을 지녔다고 보았는데 이 기간은 주로 0세에서 6세 사이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잠깐! 몬테소리 여사의 한 마디!!

교육의 실패 원인은 근본적인 발달을 이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신을 이해했을 때 인간은 폭발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


그럼 먼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언어에 대한 민감기를 알아볼까요??


언어의 민감기(3개월 ~ 6세) 


듣기 : 주의 깊게 듣기 → 15개월 까지

구별하며 듣기 → 24개월 까지

감상하며 듣기  36개월 까지

분석하며 듣기  48개월 까지


말하기 : 정확한 발음 말하기

낱말과 문장 말하기

생각이나 경험 느낌 말하기

상황에 맞게 말하기


쓰기 : 3.5세~ 감각을 통해 익힌다 - 종합적인 사고 행위


읽기 : 4.5세~ 감각을 통해 익힌다 - 내용을 분석하는 행위

 


<연령에 따른 민감기의 예>


아이들의 세계는 마법과도 같습니다. 쉽게 성취하기도 하고 쉽게 열정을 느끼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가 특정한 감각에 흥미를 보이는 것은 단순하고 산발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 시기에 그 감각이 민감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랍니다. 만약 이 시기에 그 감각을 적절하게 살려주지 못하면, 아이는 자기가 탐구하고 얻어내야 할 민감한 자극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결국에는 어떤 것을 얻고자 노력함에 있어서도 게으른 성향을 갖게 됩니다.


엄마 뱃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달을 거듭해야 하는 우리 아이. 아이는 발달 과정마다 민감한 부분을 바꿔가며 이 환경에 적응하며 그에 맞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계속적으로 변화해 나가는데요.


이 때, 오늘 피스멘토가 알려드린 연령에 따른 민감기의 실제 예를 우리 아이에게 적용해보세요. 무럭무럭 자라는 키만큼 이나 변화무쌍한 우리 아이의 민감기를 따라 가다보면, 적재적소에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있는 부모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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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참여와 감각 경험은 어린이의

삶을 돕기 위한 교육의 기초입니다.



[아이의 12개월에 만나...6살 지금까지...

제게 있어 아이와의 수많은 추억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몬테소리 환경 속에서 아이의 일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가장 눈부신 민감기 중 하나인 질서의 민감기와 함께 관찰되는 일상의 민감기...

작기만 하던 내 아이가 자신의 의지를 표출하고,

'나 스스로 할 수 있음' 을 온 몸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0-3세...


일상의 힘이 곧 아이의 자신감이며... 

아이의 눈부신 성장임을 누구보다 절실히 실감한 저이기에...

지니의 지난 역사를 정리해보는....그 시작의 의미로...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인 직접 경험이 바탕이 되는 일상.

누구나 손쉽게 우리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즐거이 할 수 있는 

소소한 일상 놀이를 교구와 동화책을 활용하여 전해보고자 합니다.]



"내가할래!" 를 외치는 우리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예진's 18개월~)


① 일상생활동화로 나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무엇이든 해보고 싶은 우리 아이들이 '나도 할 수 있어요!' 라는 표현을 부족한 언어와 표정,

 그리고 온 몸으로 외치는 시기.

어설픈데도 자꾸만 엄마, 아빠가 하는 어른의 영역을 도전하려는 시기.

바로 이런 시기를 일상의 민감기 라고 표현합니다.


그렇기에 이 때 적절한 허용의 범위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진 아이와 어른의 제재 속에 도움만을 받은 아이의 차이는...

단순히 문언가를 할 수 있음과 없음의 차이가 아닌...

아이가 가진 자신감과 자존감을 쌓아 가는데 있어 절대적인 부분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아이의 직접 경험을 위해 무엇부터 해보면 좋을까...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이 해보고 싶어 하는 바로 그것!

거기서 부터 시작하면 된답니다^^!


 


아이에게 선물한 책 중 엄마에게 있어 손꼽힐 정도로 사랑하는

몬테소리 홈일상감각의 일상생활동화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말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어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100% 이해하는 건 쉽지 않답니다. 그렇기에 0-6세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통한 모범제시(행동지침)는

엄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장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지요.

지니도 20개월...'책의 바다에 풍덩' 하던 그 시기에...

매일같이 20권의 일상생활동화를 무한 반복하며 읽어 달라 했던 이유도...

그림으로 자신이 궁금하게 생각했던 행동에 대한 모범제시가 너무도 잘 나와 있기에...

아이가 그렇게도 열광한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은 읽기 독립용으로 사용 중인 그림책이기도 하구요^^)


'아이와의 일상감각 엄마표 홈스쿨링' 


이름이 거창해 보이지만 준비물도 많지 않아요~

물을 따를 수 있는 컵 2개만 준비하시면 아이와의 일상놀이 준비완료!^^*

아이에게 그림책을 한 번 읽어주시거나 스스로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엄마가 말없이 천천히 모범제시를 보여주세요. 그림책에서와 같이 말이예요~ 


  


홈일상감각 준비된 환경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교구 스텐피처.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던 도구이기에 오늘은 아기 주전자가 되어 물 따르기를 도와주었지요.

확실히 입구가 좁은 주전자에서 물 컵으로 따르는 건 실수 없이 단 번에 잘 따라주었구요.

물컵에 있는 물을 다시 주전자로 따르는 건 물 양의 조절이 힘들어 울컥 쏟아지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아이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좀 더 완성된 작업으로 가니깐요.


소매가 축축이 젖어도 괜찮아요.^^ 

아이들은 반복하고 반복하며 그 속에서 스스로 하는 힘을 키워나간답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말해주듯...아이는 지금 무척이나 기쁜 마음일꺼예요. 

나 스스로 할 수 있음을 직접 경험을 통해 저 스스로 확인을 했기 때문이겠지요.


이외에도 미래가 주인공(1~5권)인 자신의 신체 및 근육 운동을 조절하는 기본 발달에 대해 수록된 책 속에는

아이가 스스로 물 따르기를 하고, 혼자 밥을 먹으며, 빈병의 뚜껑을 열고

선을 따라 걸어보며 좀 더 단단한 자신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놓았지요.


  


한 권 한 권의 그림책을 읽고 함께 일상에서 실천하는 재미가 너무나 크기에...

꼭 잊지 마시고, 아이와 즐거이 놀이 식으로

일상 속에 자연스레 녹여 즐겨보면 어떨까 하는 제시를 드려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 다음, 자료 화면으로 초록이의 외투가 있어서 대표적으로 보여드리지만...

일상생활동화 속 초록이 편은...

자신에 대한 배려 즉, 어린이가 자신을 보살피는 활동과 관련된 소재를 다뤘답니다.



아이는 책속의 초록이와 친구가 되어 외투도 스스로 입고 벗고 정리도 하고,

자꾸만 헷갈리는 오른쪽, 왼쪽 신발을 바로 신어보며... 손 씻기를 즐기고 코 풀기도 배울 수 있었다지요. 


    

그 외에도 

신비의 이야기에서 걸레질과 꽃나무에 물주기를 배우고...



 우주의 이야기를 통해 설거지를 해보고 엄마를 도울 수 있음에서 얻게 되는 기쁨을 체험하고,



  


자신의 간식을 스스로 준비해 먹는 기쁨도 배우게 되지요. 


그러다 보면 내공이 쌓여 이렇듯 어른처럼 칼질도 해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답니다.^^


제가 이렇듯 일상동화책을 아끼고, 지인들에게 꼭 권하는 특별한 이유는...

그림책 속에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랍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늘 실수투성이고, 시행착오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요.

자신이 어른처럼 해내지 못한 것에 대해 수치심을 가지기 보다는... 

나와 같은 또래의 아이가 실수를 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가는 과정을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제시가 자연스레 녹아있는 그림책이기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모습들이 너무도 사랑스럽게 말이지요^^ 



② 일상생활영역 교구로 소근육을 발달시켜요.


일상생활 영역 교구는 말 그대로 일상에서 좀 더 디테일하게 하는 작업을 도울 수 있게

눈과 손의 협응력과 반복적인 손목 근육의 발달을 돕는 교구들인데,

아이는 이 교구들을 통해 단추 끼우기를 완성하였고,

도형실감기에 한참을 푹 빠져 종일 실을 풀고 감기를 즐기기도 하였으며,

나사돌리기가 재미나서 몇 날 며칠을 몰입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전국의 동생들을 위해서 지니언니가 모범제시를 해주기로 했어요.^^ (제 2의 소리언니? ㅎㅎ)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지니언니가 교구 작업하는 모습을 엄마도 담아보게 됩니다.


나사돌리기는 간단해보이지만 정확한 사용법을 인지해야 작업을 할 수 있는 교구 중 하나이지요.

저는 녀석이 일상감각 교구 작업하는걸 너무 오래전에 보았기에...흐릿하기 그지없는데...

촬영하면서 아이의 기억력에...그리고 집중력...

제 나름에 엄마에게 전하는 디테일한 설명에 저 혼자 감탄에 감탄을 얼마나 터뜨렸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았답니다.



정말 홈일상감각의 홈스쿨 수업에 맞게 천천히 조심해서 보여주고 무척이나 정적이였으며... 

마치 홈스쿨 선생님이 된 것 마냥...아이는 엄마인 나에게 높임말을 써가며

하나하나 보여주며 시작과 마무리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답니다.

(나머지 교구도 모두다....^^) 

 


동영상 찍었다가 지니가 그만 찍었음 해서 요것밖에 없는...ㅎㅎ



지니의 표현을 빌려서 열쇠가족이 길을 지나가는 형상...^^


놀이할 때는 정말 한참이나 어린아이처럼 깔깔대며 정신없이 놀아주는 녀석이...

교구를 대하는 모습은 이처럼 어른스럽다니...괜스레 뭉클해지는 순간입니다.



③ 감각 영역 교구로 구별과 분류를 하며 신나게 놀아요.



몬테소리 홈일상감각의 구성을 얼핏 보면 특별한 게 있나 여기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하나하나 아이와 함께 해보았기에... 일상감각 교구가 가진 특성을...

그리고 아이가 느끼는 만족도를 알기에 

참으로 높은 점수를 주게 되는 교구 구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답니다.

특히나 감각 교구를 통해 유아는 크기와 무게를 배우고,

색을 구별하고 소리와 모양을 만들어 가는 기초를 마련하게 되기 때문에

기본이 되는 틀을 맞추는 느낌이라고 하면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너무 작은 우리 꼬맹이..^^ 


떨어뜨려 발이나 찍음 어쩔까 조마조마하는 엄마 마음이 노파심임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생각보다 스스로 무게를 가늠하고 더 조심조심 옮기는 모습에...

또 다시 경험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낀 날이기도 했던 모습이예요.


  

아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이뤘을 때 너무도 해맑은 미소와 넘쳐나는 기쁨을 표출하지요.


단순히 완성했음에 오는 것이 아닌... 

저 스스로 이뤄낼 수 있음에서 오는 값진 보람 같은...

그렇기에 우리의 도움은 최소화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허용의 범위를 넓혀주는 것 또한 이 시기에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가 때부터 그렇게 열심히 했던 색판모자이크...

놓고 정리하고 놓고 정리하고를 아이는 아마도 백번은 넘게 했을 거예요.

그랬으면서 오랜만에 꺼내든 색판모자이크를 보며 너무너무 재밌겠다고 신나게 가져간 녀석은...



색과 규칙에 대해 완성된 지금에 가장 자연스러운 완성물을 보여줍니다.



손과 몸으로 직접 작업한 교구는 그래요...

몸으로 느끼고 경험했기에...

시간이 많이 흘러도 고스란히 일상처럼 제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 


베이비 때부터 그랬지만...녀석은 교구작업을 너무도 좋아했고,

저 스스로 또 다른 사고를 하여 완성품을 만드는데서 얻는 재미가 큰 녀석 이였지요.

지금도 그때와 다르지 않은...

그런 성장의 과정을 걷고 있는 내 아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인 직접 경험이 바탕이 되는 일상...

그렇기에...아이들에게 "안돼!" 라고 말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기회'를 엄마인 내가 미리 모범제시를 해보이며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우리 아이의 지금입니다.



자료제공 : 알프스 하이디(http://hj2ywith.blog.me/10019891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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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수현 2013.11.06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참 이쁘네요~ㅎㅎ 제품 충동구매욕이 ;;

일상생활훈련이 바로 내 아이의

독립심을 키우는 훌륭한 선생님 





그들만의 민감기를 놓치지 마라 


가끔씩 부모들은 자녀의 독립심 훈련방법을 마치 독립투사 같은 강한 스파르타식 방법이나 반대로 절대 제재하지 않고 모든 걸 혼자 하게 내버려두는 방임주의 같은 걸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적인 아이를 원한다면 부모들은 먼저 아이들을 관찰해 봐야 합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해보려는 아이들의 노력은 일상 생활 안에서 잘 드러납니다. 예를 들면, 계단 오르기, 신발신기, 서랍 뒤지기, 옷 입기, 스스로 밥 먹기 등 입니다.


‘독립’을 향한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들을 관찰을 통해 발견한다면 부모들의 역할은 직접 먹여주고, 신겨주고, 입혀주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스스로 신을 수 있도록 신발 신는 방법을 보여주고 어린이가 혼자 할 수 있도록 시간을 허용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자 


영, 유아기 발달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 첫 환경인 가정 환경에서부터 보고, 듣고, 말하고 만지며 자신을 완성시켜간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환경인 가정에서 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독립적인 경향을 어떻게 도와주고 준비해 줄 수 있을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분석하고 조직화하여 아이가 하나하나 조절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몬테소리 일상생활 영역입니다. 



몬테소리 교육과정중에는 일상생활훈련이라는 영역이 포함된다

 


몬테소리 일상생활 영역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을 연습하고 그에 필요한 기술을 단련시킴으로써 독립적인 구성원으로 사회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적이 있습니다. 


몬테소리 일상영역의 교구들은 숟가락, 젓가락, 밥 그릇, 물컵 등 지극히 일상적이고 실제적인 것들로써 어린이의 모방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흥미 있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어른의 일을 따라 하고 싶어하던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의 실제물건을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것은 어린이에게는 커다란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사용하여 물체를 옮길 줄 알게 된다는 것은 근육을 조절하는 힘(협응력)이 생겼다는 것이고, 자신을 통제할 의지력 발달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사물을 들어 실수 없이 옮기려는 의지에서 강한 집중력이 나타나고, 곡식을 컵에 따르고 분류하고 그릇을 닦고 다락을 쓸면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의 순서와 질서감을 터득하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여러가지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터득한 요소들이 후에 언어, 수, 문화 등의 지적학습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준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국 자신을 환경으로부터 자유롭고 통합된 자아를 지닌 완전하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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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뚱이맘 2013.10.21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이도 몬테소리를 해서 그런지 자주 들르게 되네요;; 좋은 정보 얻고갑니다

마리아 몬테소리 여사의 교육 이론 

-민감기-  

 


몬테소리는 유아의 발달 과정 중 일정한 기간 동안 특별히 환경에 몰입하며 흡수를 잘 하고 학습 준비가 잘 되는 시기를 민감기라고 부른다. 민감기라는 용어는 네덜란드의 과학자 드 프리스가 유충의 민감한 시기를 발견한 데에 서부 터 최초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애벌레는 나뭇잎에서 가장 연한 잎을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시기가 있는데, 이 때는 애벌레가 빛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할 수 있고 그 시기가 지나면 그 능력은 상실해 버리게 됩니다. 몬테소리 여사는 유아들을 통해서 수성처럼 그 기간이 되면 특별한 기능을 몸에 익히게 되고, 그 특정 목표가 달성되면 그러한 감수성은 사라지게 됩니다.

유야들이 어떤 행위를 계속 반복하려 하는 욕구를 나타내면 민감기를 암시할 때, 만약 무조건 금지하여 적절하게 대처해 주지 않으면 그들의 행동은 눈에 띄게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유아의 이러한 특수한 시기를 이해하고 민감기에 따라 그들이 정말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내고 그것을 올바른 방법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유아의 잠재력은 무한히 펼쳐질 수 있을 것입니다. 민감기는 유아에 따라 시기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함께 종합됩니다. 유아들에게 많이 보고 듣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이 만지고 느끼게 해야 합니다. 자연은 유아에게 잠재력과 민감기를 부여하지만 적당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어른의 임무입니다. 유아기에 볼 수 있는 민감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질서에 대한 민감기 : 6개월 ~ 6세

생후 6개월에서 30개월 사이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이 때 공간이나 물건의 질서에 대한 강한 반응을 보이며 모든 물건들이 익숙한 장소, 제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이 때의 유아는 이미 형성된 질서감으로 인해 사물이 있어야 할 곳에 없으면 짜증을 부리고 울며 항의를 표시합니다. 질서는 하나의 약속으로 유아의 올바른 정서가 유지되도록 환경 속에 질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운동에 대한 민감기 : 0세 ~ 6세

유아는 신체적으로 무력한 상태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걷게 됩니다. 이는 제2의 탄생이라고 불릴 만큼, 독립을 위한 위대한 성장입니다. 유아가 안전하게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아의 옷차림과 집 안의 환경을 관리하고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물건에 대한 민감기 : 2세 ~ 6세

개미, 새싹 등 어른들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것도 유아에게는 흥미 있는 세심한 관심의 대상입니다. 따라서 유아에게 작은 물건에 대한 민감기는 자연의 신비를 감상하고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로 유도될 수 있습니다.  

 감각세련의 시기 : 3세 ~ 6세

0~3세는 감각의 민감기 이자 창조의 시기입니다. 3~6세가 되면 이것을 세련화, 전문화 시킵니다. 감각적인 인상, 색, 모양, 촉감에 관심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맛보고, 만지고, 보고, 듣고 분류하는 교구와 직접 환경 속에서 일치시키며 활동하면 감각기관이 발달될 수 있습니다. 

 사회성에 대한 시기 : 2세 ~ 6세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친구를 알며, 예절에 대한 습득이 민감하게 나타납니다. 가족의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절을 익히도록 유도합니다. 

 언어에 대한 시기 : 3개월 ~ 6세

이미 엄마 뱃속에서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기는 시각의 초점 맞추기가 가능해지는 3~4개월부터 어른이 말하는 입언저리를 관찰하며 언어에 대한 감각을 키워나갑니다. 6개월에는 옹알이를 하며, 10개월에는 언어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2개월에는 의도적인 말을 하고 30개월에는 200~300개의 단어를 알게 됩니다. 6세에 이르게 되면 수천 단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유아에게는 정확하고 바른 언어를 천천히 반복적으로 들려주어야 합니다.

 쓰기에 대한 시기 : 3세 ~ 6세

유아는 눈에 띄는 곳이라면 어디든 끼적거리려고 합니다. 연필로 쓰기 이전에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가운데 손가락 등 세 손가락으로 잡기가 익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제공합니다.(꼭지 달린 도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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