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낯선 단어로 ‘4차 산업 혁명’,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이 대표적이다. 혹자는 우리 어린이들을 가리켜 ‘인류 1만년 역사상 처음으로 기계와 싸워야 할 세대의 등장’ 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우리는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이를 위한 새로운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느낀다. 특히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곳에서 강조되고 있다.

 

‘세계 어린이들의 어머니’ 마리아 몬테소리는 이미 이러한 시대를 예견하고 인간이 만든 초자연(Supra Natur)의 세계 및 세계 공동체에 대한 인류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그녀가 예견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어린이’는 아마도 현대 사회가 놓치고 있는 교육의 본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화된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고 있고, 인간의 지혜가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주 안에서 인간의 역할, 즉 인간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역할 수행은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임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된다.

 

몬테소리는 이 역할 수행을 위한 어린이를 ‘새로운 어린이’ 라 명명하였고 이 ‘새로운 어린이’는 그들을 인정하고 잘 양육할 수 있는 ‘새로운 부모’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부모란 누구인가?

 

몬테소리 교육철학에 근거한 새로운 부모란 과거 우리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간과했던 어쩌면 교육의 양적인 부부에만 치중했던 것에서 벗어난 교육의 질적인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부모를 의미한다.

 

몬테소리는 자신의 저서에서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모의 의무를 자녀들이 성장하여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생활습관, 사회의 질서, 규칙 등을 준비해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준비를 위해 몬테소리는 아름다운 가정을 필요로 함을 강조하고 있다. 몬테소리에 의하면 “유아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삶을 흡수하며 그것과 하나가 된다…유아가 그것으로부터 받는 인상은 너무 뚜렷하여 그에게 생물학적 혹은 심리학적 변화가 일어나며 이런 변화에 의해 그의 정신은 환경 자체를 닮아가게 된다.”고 하였다.

 

즉, 자녀는 부모가 준비해 주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발달욕구에 따른 것들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기본으로 자신을 형성해 가는 존재임을 주지하여야 한다. 유아들은 자신의 흡수정신을 내적동기와 더불어 발달시키는데 그 요소로서 ‘아름다운 가정’ 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하여야 할 ‘아름다움’은 성인 중심의 개념이 아닌 어린이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주목하여야 한다.

 

몬테소리는 아름다운 장소인 가정을 “어떠한 외부적인 요구에 의해 오염되거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며… 사람이 자신의 성격 특성들을 잠시 잊어버리고 싶은 곳,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일은 투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곳… 다른 사람들을 억압하는 것이 생존의 요령이나 중요한 일이 될 수 없는 곳… 따라서 자신에 대한 욕심을 버릴 때 진정으로 생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 곳”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유아의 가정환경은 바로 유아의 심리적 변화를 일으키고 나아가 그의 정신을 형성하는 바탕이 되기에 ‘아름다운 가정’을 제공하는 부모의 역할은 자녀의 미래를 결정짓는 요소로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부모’란 자녀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아름다운 가정’을 제공해 주는 부모이다.

 

 

새로운 부모의 ‘준비된 환경’ 가꾸기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은 현대사회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 준비해 주어여 할 것들을 찾고자 매우 바쁘다. 그러나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바쁜지에 대해서도 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몬테소리는 자녀교육을 할 때 ‘우리 집에 가장 귀한 손님이 방문한 것처럼 자녀를 대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들은 가정환경 자체가 진정한 교육임을 명심하라‘고 하면서 준비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부모로서 역할 수행을 잘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 자녀를 위해 부모 자신의 할 일이 많을 때 성공적으로 부모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하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은 기계가 가질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지는 유일성을 위한 ‘인성교육’ 이다. 특히 인성은 영유아기에 가정교육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인성교육에서 강조하는 부분으로 ‘다른 사람으로 부터 감동을 받아 본 사람이 그 감동을 다른 사람에게 되돌려 줄 수 있다’는 부모로 부터 존중과 배려를 받아 본 자녀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부모 자신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배려와 존중이 바탕이 되고 자녀의 발달을 따르는 가정환경이 제공될 때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어린이가 탄생되는 관계가 설명되어지는 부분이다.

 

영유아기 인성교육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부모들을 위해 몬테소리가 제언한 부모가 가꾸어야 할 준비된 환경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 내의 모든 환경은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해 주세요.

 

둘째, 충분한 사랑이 바탕이 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자녀가 부모와 가까이 지내도록 도와주세요.

 

셋째, 자녀들이 자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가정생활에 함께 하도록 기회를 주세요.

 

넷째, 자녀가 만져도 부담이 없는 가정환경을 제공해 주세요.

 

다섯째, 자녀들이 자기 주변 환경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준비해 주어 자녀들이 자기역할을 수행하는, ‘나 스스로 할 수 있게 나를 도와주세요’ 의 요구를 실천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여섯째, 자녀들에게 일정한 규칙을 보여주고 실천하도록 도와주어 행동의 사이클을 이해하는과정에서 발생되는 판단력과 예지력을 가지도록 도와주세요.

 

일곱째, 자녀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경험할 수 있게 자녀들과 무엇이든지 함께 하도록 노력해 주세요.

 

여덟째, 자녀들이 가정을 선택의 자유, 시간의 자유, 장소의 자유, 반복의 자유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주세요.

 

 

부모가 된다는 것은 부모가 되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자녀를 사랑하기에 앞서는 욕심이 자녀양육의 본질을 놓치게 하고 좌절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올바른 자녀양육이라 함은 자녀가 가진 것을 최대한 존중하고 잘 발현될 수 있게 환경을 맞추어 주어 자신이 가진 유일성(Unique)을 스스로 찾고 발달시킴으로 사회구성원으로 자신의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자녀 각자는 유일한 존재고 그 유일성을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자녀를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가 가진 것을 찾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다.

 

먼 곳에 있는 그리고 큰 것을 위해 바쁜 부모가 아닌, 지금 당장 몬테소리가 제언한 가정에서의 준비된 환경을 준비해 주어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사랑하는 자녀의 남다른 능력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도와주기위해 바쁜 대한민국의 ‘새로운 부모’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아이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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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몬테소리가 울산 남구에 몬테소리 학원 1호점을 개원했습니다. 한국몬테소리 설립(1975) 이래 첫 번째 학원인 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지난 6 28일에는 박성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님을 모시고 <0~6세 발달과 부모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박성은 교수님은 독일 뮌스터대학교 몬테소리교육센터 연구원이자 현재 ㈜한국몬테소리의 자문위원이십니다. 한국몬테소리가 만드는 교구, 교재에 대한 감리부터 몬테소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몬테소리 교육을 담당하고 계신데요.

 

몬테소리 학원에서는 매달 박성은 교수님의 부모교육이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2차 부모교육은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커밍 순! 

 

 

아이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감해 주세요!

 

강연은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책의 가짜 성숙이야기로 시작됐습니다. 가짜 성숙이란 제때에 발달을 겪지 못한 아이들이 몸은 어른이 됐으나 마음은 성숙해지지 못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박성은 교수님은 어쩔 수 없이 디지털 기계와 싸워야 하는 다음 세대들에게는 진짜 성숙이 절박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사람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째는 부모가 뭐든 대신 해주는 습관을 버리고 작은 일부터 아이 힘으로 해낼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다려 주셔야 해요. 둘째는 평소 아이 행동을 관찰하면서 아이의 속 마음에 잘 공감해 주는 게 중요해요. 아이들은 자신이 충분히 공감 받고 있다고 느낄 때 앞으로 나아가거든요.”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강점부터 개발해주세요

 

박성은 교수님은 자녀교육의 첫 번째 과제는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강점을 찾고 개발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경험할 때 발달이 이루어지고, 모든 것이 충족됐을 때 또 다른 힘을 기르기 위해 도전하는 발달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아는 스스로 발달할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적절한 자극만 주어지면 어떤 능력도 키워낼 수 있다는 마리아 몬테소리의 ‘Follow the Child’s Lead’ 정신이 그것입니다.

 

 

뇌의 3 층 구조 , EBS <놀이의 힘> 1 부 中 화면 캡쳐

 

우리 아이는 지금 어떤 민감기를 겪고 있나요?

 

마지막으로 영유아기의 뇌 발달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이는 태어남과 동시에 뇌가 발달하는데 0~3세에는 감정과 본능이 발달하는 무의식적 흡수기, 3~6세는 이성의 뇌(지식의 뇌)가 발달하는 의식적 흡수기를 겪는다는 이야기인데요.

 

때문에 0~3세에는 긍정적인 인간관계와 감각 교류를 제공해 주고, 3~6세에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지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교수님은 작업 중인 아이를 놔두라는 몬테소리의 이야기로 강의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내적 동기를 갖고 집중할 수 있을 때 가장 활발한 발달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의미없이 놀 때는 뇌가 아주 작은 자극을 받지만, 스스로 내적 동기를 가지고 깊이 있게 생각하고 손을 움직이면 아주 깊이 있는 자극을 받아 사고력이 확장돼요. 몬테소리 교육에서는 이를 정상화 과정이라고 하는데 아이가 무언가에 푹 빠져서 작업 중일 때를 가리키죠.

 

아이가 가진 고유의 힘을 발견하는 것은 우물에 비유할 수 있어요. 우물물은 땅 속 깊은 곳에서 올라와 굉장히 시원하고 풍부한데, 그 물을 길어내려면 반드시 한 바가지 물이 필요해요. 아이가 가진 힘도 이런 마중물이 필요해요. 마중물의 역할이 바로 준비된 환경이에요. 그래야 아이가 가진 고유의 힘을 힘껏 발휘할 수 있거든요.”

 

 

 Q. 아이가 요즘 정리하는 행동을 보이는데 질서 민감기로 보면 될까요?

 

질서 민감기란 아이 스스로 순서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정리정돈하는 모습도 그 중 하나일 수 있고, 예를 들면 어린이집 버스가 작은 차에서 큰 버스로 바뀌었을 때 안 타려고 하거나 새 신발을 사줬는데 안 신으려고 하는 모습도 질서에 대한 민감기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어려서 제공된 환경에서 숨은 질서를 찾습니다. 만일 평소 집안 환경이 잘 정리된 환경이 아니라면 그 아이에는 섞여 있는 환경이 질서로 느껴질 수도 있는 거죠. 아이에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면 엄마는 이렇게 정리하니까 나중에 찾기가 훨씬 쉽더라하는 식으로 보여주고 아이의 변화는 아이에게 맡겨 주세요.

 

 

 Q. 참여수업에서 저희 아이 행동이 유독 느리게 느껴집니다.

 

유치원에서 낯선 사람이 뒤에 서 있으면 아이들 마다 행동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갑자기 오버하는 아이도 있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아이도 있죠. 엄마가 있어서 더 잘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더 못하는 아이도 있는 법입니다. 평상시 항상 진지하던 아이가 엄마, 아빠를 보고 계속 앞 구르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웃음). 각자 기질의 차이가 있고, 친구들이 한꺼번에 달려드는 상황이라면 하기 싫을 수도 있는 겁니다. 아이 딴에는 그게 친구들을 향한 배려였을 수도 있고, 혹은 참여수업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의 판단을 믿어 주는 겁니다. 부모 한 사람만 그 아이를 믿어줘도 아이가 못 이겨낼 것이 없습니다.

 

 

 Q. 아이의 행복과 유능이 같이 갈 방법은 없을까요? 

 

저는 저 스스로 교수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가 하루 중 무엇을 할 때 시간이 가장 빨리 가나?”를 생각해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수업 준비를 할 때처럼 집중이 잘 될 때가 없기 때문이죠.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이걸 했구나하는 게 있다면 적성에 맞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자기가 잘하는 것이 있어야 다른 친구들 앞에서 동등하게 설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내가 잘 하는 것을 충분히 인정받고 교류할 때 가장 행복하니까요. 자기한테 맞는 것을 계속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으면 행복하면서도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몬테소리 학원 부모교육 참여 소감 interview

 

이시형 어머니 

오늘 부모교육을 듣고 마음이 좀 편안해졌어요. 애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방향을 잃었었거든요. 제가 그 동안 너무 제 중심으로 해온 것이 아닌가 싶어서 ‘Follow the Child’s Lead’이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아이한테 뭐라도 해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집으로 오시는 건 부담스럽고 학원이 저희 집보다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웃음).

 

 

 


 

 

 

김우진 어머니 

큰애가 몬테소리 수업을 받고 있고, 둘째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오게 됐어요. 울산에 학원이 생겼다니 기대도 되고요. 아이 키우면서 발달 과정에 중요한 것들을 놓칠 때가 많았는데, 오늘 대체 왜 그럴까 싶었던 부분에 대해 답을 찾은 것 같아요. “아이를 대할 때 우리 집에 귀한 손님이 온 것처럼 행동하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앞으로 몬테소리 학원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 발달에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울산 몬테소리 학원 임혜영 매니저

몬테소리 학원은 1:1수업부터 2~5명의 소그룹 수업이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이나 아이 연령에 따라 그룹수업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고 오로지 1:1수업을 원하는 분도 계셔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덕분에 그룹수업은 뜻이 맞는 어머님들끼리 삼삼오오 그룹을 짜서 오기도 하는데요. 수업은 10시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시에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는데 모두 50분 수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종종 0~3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가 50분 동안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데, 아이들은 오히려 혼자서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몬테소리 학원은 교구 구입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들을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몬테소리 수업을 선택하기 전에 내 아이와 맞는지부터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이기도 하고요. 몬테소리 교육은 어린이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해 전인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발달을 고려해 자기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몬테소리 학원이 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 장 소: 울산시 남구 신정동 1903번지 122

• 문 의: 052-227-4013 / 052-27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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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운이가 만든 ‘고양이 ’ 드실래요?

 

이도운 어린이

<종알종알 이야기 활동북 11 - 식물>

<모양 아저씨네 고양이 빵>

도형놀이 사각형 쌓기

분홍탑 탐색하기

 

 

베이비몬테소리 / 0~3세 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춘 아이 스스로 하는 프로그램 

신체 발달, 일상 생활, 감각 발달, 창의성 발달

 

Home일상·감각 / 2~6세 유아의 삶을 도와주는 기본 교육 프로그램

       일상 생활 영역, 감각 영역

 

 

 

도운이는 요즘 신발 신기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어린이집에 가는 아침에 한 번, 야외활동 시간에 두 번 혼자서 신발을 신어 보기 때문인데요. “나 혼자 할 수 있어요!”라며 꼼지락 꼼지락 조그만 손으로도 어찌나 신발을 잘 신는지 엄마도 선생님도 의젓한 도운이 모습이 흐뭇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도운이가 할머니 집에서 봤던 꽃과 나무들을 만나볼 거예요. 준비 됐나요?”

 

.”

 

도운이는 올해 3살(26개월)입니다. 1년 전 조호림 선생님을 만나 ‘베이비몬테소리’를 시작하고 지난 2월부터는 ‘Home일상·감각’ 수업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며칠 전 엄마아빠와 다녀온 할머니 댁을 떠올리며 <종알종알 이야기 활동북 11- 식물> 책을 읽어 보기로 합니다.

 

 

 

씨를 뿌리고~ 꼭꼭 물을 주었죠~ 하룻밤, 이틀 , ! 뽀드득 뽀드득 뽀드득~ 싹이 났어요~”♪

 

종알종알 이야기 활동북은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 동요, 명화, 자연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그 중에서도 ‘식물’은 아이가 자연에서 접해본 풀과 나무가 어떻게 자라고 어떤 모양을 가졌는지 관찰해 보는 책인데요. 

 

 

 

아빠가 조그만 아기 나무를 심고 있네요? 도운이가 제일 자랄 같은 나무에 스티커를 붙여줄래요?”

 

도운이는 이날 선생님이 들려 주신 이야기와 동요를 듣고 땅에 씨앗과 아기 나무를 심어 물을 주면 나중에 커다란 초록 나무가 된다는 사실을 배웠답니다. 

 

 

 

동그란 , 세모난 , 네모난 입을 가진 고양이

수학동화 <모양 아저씨네 고양이

 

 

고소한 냄새가 솔솔~ 모양 아저씨들이 오늘도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어요.”

 

재미 있는 수학동화 시간! 오늘은 <모양 아저씨네 고양이 빵>을 읽을 차례입니다. 

 

‘모양 아저씨네 고양이 빵’은 모양 아저씨들이 만든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의 빵들과 여러 모양들이 조합된 고양이 빵을 만나보는 시간인데요. 베이비몬테소리 수학동화는 모양, 반대말, 수 세기 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경험하고 직접 만들어 보며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엔 찰흙으로 고양이 빵을 만들어 볼게요~ 도운이 무슨 색으로 할래요?”

 

블루!”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색깔 찰흙을 이용해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눈, 세모난 귀와 세모난 코, 네모난 입을 가진 고양이 빵도 만들어 봅니다. 

 

 

 

 

짜잔! 도운이가 만든 말랑말랑 고양이 빵 어떤가요? 

 

동글동글 얼굴을 도운이가 만들었네요. 그럼 뾰족뾰족 세모난 코는 어디다 붙여줄까요?”

 

 

 

노란색 사각형 쌓기 도형놀이

 

수학동화에서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을 만나본 도운이는 이번엔 ‘도형놀이 - 사격형 탑 쌓기’활동을 해봅니다. 베이비몬테소리 도형놀이는 원, 사각형, 삼각형, 부채꼴 모양의 네 가지 도형이 5개의 크기 별로 구성돼 있는데요. 

 

도형놀이는 가장 기본적인 도형 감각을 기르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도형을 비교하고 만져보며 눈과 손의 협응력과 수리적 개념을 기르는 활동입니다.

 

 

 

꼭꼭 숨어라~ 도운아 제일 작은 사각형이 어디 있지요?”

 

도운이는 이날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 그리고 서로 다른 모양의 도형들은 뚜렷하게 구분하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5개의 노란 사각형으로 금탑을 쌓아 보기도 했답니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분홍탑으로 만든 도운이 기차가 나갑니다!

 

‘분홍탑’은 분홍색 정육면체로 탑을 쌓거나 기차를 만들어보며 크기에 대한 변별력을 기르는 활동입니다. 도운이는 오늘 분홍색 가족 기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분홍탑은 일정한 크기로 증가하는 10개의 분홍색 정육면체로 구성돼 있어 눈과 손의 협응력은 물론 관찰력, 근육 발달의 조정력,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활동입니다.

 

 

도운아, 가장 아빠 기차부터 찾고 엄마 기차, 형아 기차, 누나 기차, 도운이 기차를 찾아 볼까요?”

 

도운이는 도운이처럼 작은 정육면체를 바라보며 “작다” 라고 표현해 봅니다. 가장 큰 정육면체는 아이가 두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이지만 가장 작은 정육면체는 아이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이기 때문인데요.

 

 

처음엔 크고 작음을 구분하고 점점 서열화를 발견하다가 나중에는 십진법 개념까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분홍탑 교구의 특징이랍니다.

 

 

수업 후 몬테소리 교사와 피스멘토의 ‘ 부모님 상담 ’ & 배꼽인사 중인 도운이

 

3살 도운이의 베이비몬테소리 & Home일상·감각 수업은 여기서 끝! 다음에 또 만나요~

 

 

 

자기 힘으로 해내는 좋아하는 아이가 됐어요!”

이도운 어머니 인터뷰

 

도운이 아빠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다른 교육 프로그램들과 꼼꼼히 비교해 보고 몬테소리 피스멘토 선생님하고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져보고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애한테 뭘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도운이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니까 지금은 제가 더 몬테소리를 좋아하게 됐고요. 

 

몬테소리는 어떤 부분적인 발달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가장 좋은 점은 어린이집에 처음 가서도 쉽게 적응하고 친구들이나 선생님하고 금방 친밀감을 형성하는 모습이에요. 교구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책도 거리감 없이 보더라고요. 어딜 가든, 어떤 상황이든 스스로 놀이를 발견하고 집중하는 것 같아요. 

 

엄마인 저도 많이 달라졌어요. 제가 성격이 급한 편이라 애가 뭘 하려고 하면 “그냥 엄마가 해줄게~” 하고 대신 해버렸는데, 도운이가 몬테소리 하면서 뭐든 직접 해보려고 하고 혼자서 잘 해내는 걸 보니까 내가 그 동안 너무 기회를 주지 않았구나 싶더라고요. 

 

며칠 전에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도운이는 혼자서도 신발을 너무 잘 신는다”고 하는 거예요. 그때 깨달은 게 어린이집 선생님도 도운이를 기다려주는데 엄마인 내가 못 기다려줬구나 생각되더라고요.  처음 교구를 들여놨을 때도 도운이가 빨리 교구를 가지고 놀아야 하는데 하고 조급해했거든요. 근데 피스멘토 선생님 말 듣고 기다려주니까 정말 알아서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웃음). 

 

수업하기 전에도 아이 식습관 때문에 고생했는데 피스멘토 선생님 조언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니까 이틀 만에 고쳐졌어요. 선생님도 한 달은 지켜봐야 한다고 했는데 도운이가 너무 빨리 달라져서 다들 깜짝 놀랐죠. 

 

많은 엄마들이 저랑 비슷할 것 같아요. 아이는 뭐든 서투니까 급할 때는 엄마가 다 해결해 주려고 하잖아요? 근데 아이가 혼자서 해보려고 할 때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려는 과정이라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아이에게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는 엄마아빠들 되세요!

 

 

- Home 일상감각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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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보슬 단비가 내리던 금요일 아침, 한국몬테소리 부천본부 김포지사에서는 ‘몬테소리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몬테소리 아카데미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아이의 발달과정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인데요.

 

이날 부천본부 아카데미에는 17명의 어머님들이 함께하셨답니다.

 

 

몬테소리 아카데미는 한국몬테소리 피스멘토(P’s Mentor)를 주축으로 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마리아 몬테소리가 주장하는 “준비된 환경”이란 단순히 교재나 교구, 교수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부모의 역할로 완성되기 때문인데요.

 

아카데미는 총 7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날은 제5강 <뇌 발달과 적기 교육>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몬테소리 아카데미 7주 과정(부천 본부)

 

①궁금한 우리 아이의 기질과 양육태도

②삶을 살아가는 것을 돕는 몬테소리 교육

③나는 왜 몬테소리 교육을 선택했는가?

④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는가? 인간발달 4단계

⑤뇌 발달과 적기 교육

⑥몬테소리 여사 그녀는 누구인가?

⑦준비된 환경이란?

 

 

 

 

수업에 앞서 부천본부 김애란 본부장님은 먼저 지난주에 배웠던 ‘인간발달 4단계’에 대해 짚어주며 어머님들이 집에서 실천해본 사례를 들어보았습니다. 이에 몇몇 어머니들은 몬테소리 아카데미를 통해 변화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인간발달 4단계에 대해 듣고 아이를 다그치는 일이 줄었어요. 제가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주니 아이도 뭐든 스스로 하려고 하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고 돌이켜보니 그렇지 않았더라고요. 제 행동이 아이에게 수치심을 줄 수 있는 걸 알고 말을 더욱 조심하게 됐습니다."

 

 

“저는 친정엄마께 감사하다고 연락했어요. 그때는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었을 텐데 어떻게 이렇게 잘 키워주셨냐고

했더니, 엄마는 그냥 많이 사랑해주었다고 하셔서 다시 한 번 감동을 받았어요.”

 

“아이가 뭘 만들어오면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했는데 지난주부터는 아이가 행동하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격려하고 있어요. 덩달아 남편도 격려해주니 집안이 한결 평화로워진 느낌입니다(웃음).”

 

 

두뇌의 그릇을 만들어주는 뇌 발달 시기, 0-6세 

 

김애란 본부장님은 “사람의 마음은 가슴이 아니라 뇌에 있다”는 말로 제5강 <뇌 발달과 적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은 140억 개 이상의 뇌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며 0-6세 때 가장 왕성한 뇌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예컨대 아이는 외부의 환경을 오감으로 느끼고 경험하며 뇌를 자극하는데 아이에게 “하지마!”, “안돼!”, “가만히 있어”, “뛰지 마” 라는 말로 움직임을 억압하면 뇌 발달이 이루어질 기회를 놓치는 셈입니다.

 

한마디로 ‘0~6세는 두뇌의 그릇을 만들어주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쌓인 경험과 기억은 아이의 무한한 능력을 개발하고 평생의 학습능력을 좌우하게 됩니다. 영유아기에 신체발달, 감각발달, 인지발달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중략)"

 

 

 

2시간 가까이 공부하고 나니 “뇌 발달은 아이가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한 그간”이라는 말이 한결 더 와 닿는 기분인데요.

 

앞으로 더욱 많은 부모님들이 몬테소리 부모교육을 통해 나와 자녀를 이해하고 온 가족이 서로를 존중해주는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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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사랑해요! 예쁜말 활동북

 

금요일 오후, 호윤이는 한 주 내내 기다렸던 몬테소리 선생님을 만납니다. 바로 한국몬테소리 춘천센터 김인영 선생님인데요. 올해 3살이 된 호윤이는 김인영 선생님을 보자마자 귀여운 배꼽인사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안녕, 호윤아~ 오늘은 예쁜말 책을 가져와볼까요?” 

 

 

호윤이가 베이비몬테소리를 시작한 건 재작년 가을입니다. 호윤이가 8개월이 되었을 즈음 ‘몬테소리 피스멘토’ 선생님을 만난 것이 인연이 됐는데요. 여러 브랜드의 프로그램을 체험해 본 결과 호윤이가 가장 즐거워했던 시간이 베이비몬테소리였기 때문입니다. 

 

“여기 친구가 길에서 만난 할아버지한테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네요. 선생님하고 빵집 아저씨한테도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죠? 그럼 친구한테는 어떻게 인사할까요?” 

 

“안녕~” 

 

“맞아요, 호윤이도 인사 잘하지요?

 

손을 흔들며 “안녕” 하고 인사하는 호윤이. 이번에는 이야기 종알종알 활동북에 예쁜말 스티커를 붙여보기로 합니다. 

 

 

“친구가 공을 뻥 찼는데, 공이 슝 날아가서 다른 친구 머리에 꽝 맞았대요. 이럴 땐 어떡하지?” 

 

“아파요” 

 

“맞아, 친구가 아프대요. 그래서 ‘친구야 미안해~’ 하고 사과하려고 하는데, 호윤이가 ‘미안해’ 하고 하트 스티커를 붙여줘 볼까? ” 

 

 

이날 호윤이는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4가지 예쁜말을 배웠는데요. 마지막엔 예쁜말 동요를 들으며 엄마, 아빠, 선생님께 “사랑해요” 하고 손하트를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나만의 멋진 성을 만들어요! 

눈과 손에 협응력을 길러주는 ‘아기마을’ 블록 쌓기 

 

아기마을은 아이를 위해 작게 만들어진 블록 교구입니다. 블록을 층층이 쌓을 수 있는 쌓기블록 7종, 쌓기블록 구멍에 끼우는 나무블록 3종, 지붕을 만들 수 있는 모양블록 8종, 쌓기블록끼리 연결해주는 막대 2종이 아기마을 구성품인데요. 

 

아기마을 활동은 아이의 눈과 손에 협응력을 길러주어 손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해주고, 도시/농장 활동판에 아기마을을 꾸미며 실제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호윤아, 오늘은 선생님하고 블록으로 성 만들기를 할 거예요. 여기 멋진 블록들이 많이 있지요? 선생님은 여기 길쭉하고 네모난 블록을 가져올래요. 호윤이도 같은 모양 블록을 찾아올 수 있어요?” 

 

 

 

“와, 호윤이가 2층짜리 성을 만들었네? 이번엔 지붕도 만들어줄까요?” 

 

네모난 블록을 이층, 삼층으로 쌓아 올린 호윤이는 그 위에 파란색, 초록색, 분홍색 모양블록들을 올리며 근사한 건물 지붕도 만들어 봅니다. 

 

선생님이 가져온 쌓기블록과 같은 모양을 찾아오는 ‘짝 찾기’ 활동을 통해 호윤이는 블록들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느껴봅니다. 이어 호윤이가 만들고 싶은 모양의 성을 완성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창의력도 기르는데요. 

 

 

 

“우와~ 이것 봐, 호윤이가 완전 멋진 성을 만들었어요! 호윤이가 만든 성은 진짜진짜 높아요~ 근데 이 성에는 누가 살아요?” 

 

“왕자님이요” 

 

“맞아, 호윤이처럼 멋진 왕자님이 살 것 같아요. 그럼 선생님이랑 왕관도 만들어 볼까요?” 

 

선생님과 함께 왕관을 만든 호윤이는 금빛 왕관을 쓰고 멋쟁이 포즈를 취해봅니다. 그리고 성 쌓기를 했던 아기마을 블록을 상자에 차근차근 정리하는데요. 크기와 모양이 맞는 자리를 찾아 블록을 끼워 넣는 정리 과정도 아이에겐 재미있는 놀이이자 형태를 구별하는 시간이 됩니다. 

 

 

 

1:1 대응으로 형태의 변별력을 기르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 ‘꼭지도형’ 

 

“자, 오늘은 선생님이랑 꼭지도형 모양퍼즐 만들기를 할까요? 여기 파란색, 빨간색 꼭지도형이 있지요? 그럼 이건 무슨 색이에요?” 

 

“옐로” 

 

“맞아, 옐로우, 노란색이에요.” 

 

꼭지를 잡고 도형을 하나씩 내려놓는 호윤이. 몬테소리 선생님은 호윤이가 꼭지도형 하나를 내릴 때마다 “네모네모 사각형” “뾰족뾰족 삼각형” “동글동글 동그라미”라고 말해줍니다. 

 

꼭지도형은 기본 도형이 도형틀에서 하나씩 분리되고, 각각의 도형틀을 서로 연결하며 다시 하나의 커다란 퍼즐이 완성되는 신체발달 프로그램인데요. 도형에 달려있는 꼭지는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호기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이는 꼭지도형을 통해 원, 사각형, 삼각형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며 형태를 구분하는 변별력과 수학의 기본개념인 1:1 대응을 익히게 됩니다. 

 

 

 

“이번엔 선생님이 도형틀로 멋진 퍼즐을 만들어볼게요~ 호윤이가 꼭지도형을 하나씩 끼워볼래요?” 

 

먼저 꼭지도형이 들어가는 흰색 도형틀을 세 개씩 이어줍니다. 도형틀을 퍼즐처럼 끼우는 작업부터 호윤이가 함께 해보는데요. 퍼즐이 완성되면 호윤이가 고른 꼭지도형을 크기와 모양이 맞는 도형틀에 끼우며 시각과 촉각,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아이의 일상생활 감각을 길러요! 

‘아기식탁’ 쌀 따르기 

 

아기식탁 시간은 집에 있는 식기를 통해 일상생활 감각을 기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호윤이는 컵에서 컵으로 하얀 쌀을 옮겨 닮는 작업을 반복하는 ‘쌀 따르기’ 시간을 가졌는데요.

 

“호윤이랑 선생님이랑 쌀 따르기를 할 거예요. 선생님이 먼저 컵에 쌀을 따라볼게요.” 

 

스르르륵... 

 

“호윤이도 해보고 싶지요? 자, 오른손으로 컵을 꼭 잡고 왼손은 컵을 받치고 쌀을 따라봐요. 떨어진 건 주우면 되니까 천천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쌀 따르기를 반복하는 호윤이. 아마도 오늘은 엄마아빠와 쌀 따르기 놀이를 한참 할 것 같은데요.

 

아이의 성장발달에 맞춰 신체·감각·일상생활·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아이 스스로 하는 베이비몬테소리, 오늘 수업은 여기서 끝! 다음에 또 만나요~ 

 

 

“아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맡기는 법을 배웠어요!” 

- 베이비몬테소리 김호윤 어린이 엄마아빠 인터뷰 -

 

호윤이는 홈스쿨 선생님이 가시면 자기 혼자서 해보기도 하고 엄마아빠나 할머니한테 해달라고 할 때도 많아요. 예를 들어, 제가 오렌지를 사오면 일상책에 있는 ‘오렌지주스의 비밀’에서오렌지 짜기를 하자고 해요. 잠자기 전에는 포동이 전집을 몇 권씩 읽어달라고 할 때도 있고요(웃음). 그래서 귀찮을 때도 있지만, 저희는 호윤이가 만족해하는 모습이 제일 좋아요.

 

부모로서 변화된 부분도 있어요. 저는 원래 아이한테 먹는 것부터 입는 것, 하고 싶은 것까지 물어보지 않았거든요. 아직 어리니까 제가 알아서 해주면 된다고 여겼는데, 피스멘토 선생님 말을 듣고 호윤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맡기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뭘 하든 호윤이 의견을 묻고 뭐든 자율적으로 맡겨요. 덕분에 아이가 자립심도 생긴 것 같고 이맘때 생길 수 있는 충돌도 적은 편이에요.

 

처음에는 교구수업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호윤이가 말을 하면서부터 변화가 보이더라고요. 베이비몬테소리에서 일상생활에 관한 것들을 배우니까 제가 상황을 설명해주면 이해하고 수긍하는 편이에요. 친구랑 놀 때도 친구 한 번, 호윤이 한 번 하는 거라고 설명해주면 끄덕끄덕 하고 기다리고, 지나가다 경찰서를 보면 “홈스쿨 책에서 경찰 이모가 아가 집을 찾아줬어” 하고 이야기도 해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베이비몬테소리 홈스쿨이 더욱 보편화됐으면 좋겠어요. 호윤이 또래 친구들이 몬테소리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아이들 삶이 더 즐겁고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베이비 몬테소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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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물 2019.04.05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아이 돌지나고 시작했는데 벌써 아홉살..
    둘째는 여섯살입니다
    한글도 몬테소리로 떼었고
    영어도 수학도 몬테소리로...
    그야말로 몬테 매니아 엄마에요
    어디가면 똑똑하다를 넘어 애가 인성이 바르다 소리 듣습니다 어릴적 부터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존중과 배려를자연스럽게 터득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셋째가 태어나서 7개월...
    베이비 옛날 버젼이 수업이 안된다는 날벼락 같은 소릴 들었습니다
    심지어 가지고 있는게 A/S도 안된다 하고...
    새로운 버젼을 사야한다는데...
    보상판매나 기존 회원들은 할인을 해준다거나..
    그런제도가 아예 없다며
    그냥 베이비 건너띄고 일상부터 수업 하세요~~~라는
    무책임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이비 단계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뭔가 배신당한 느낌이에요ㅡㅜ

    저 같은 회원은 없나요?
    다들 그냥 넘어 가거나 새로 사셨나요?
    흑~~;;;;;
    베이비 새로운 버젼 너무 좋아보이네요ㅜㅜ

    어쨌든 몬테소리는 단연 최고입니다~~!!!



  2. 아이힘으로 2019.04.08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희 베이비몬테소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베이비 프로그램은 10년이 지난 프로그램이다보니 현재는 A/S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점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욱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의 자신감은 존중과 배려

그리고 경험에서 비롯됩니다.

 

 

 

얼마 전....

우연하게 '아빠 어디가'를 본적이 있었답니다.

 

간간히 프로그램을 봐오면서 아이들의 성향이나 기질이

양육자인 부모에 의해 이처럼 달라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아이들 각자의 집으로 '아빠 어디가'팀이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성동일씨 아들 성준이네 집에서

제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라하는 몬테소리교구(빅몬테소리, 홈리틀영어)가 나오더라구요. 괜스레 반가운...ㅎㅎ

 


 

늘 책을 읽고 조용한 성향이였기에 성선비라 불리던 준이의 반짝이는 눈빛과

아빠에게 '뉴질랜드'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자신있게 풀어놓는 과정,

그리고 막힘없이 영어로 대답하는 장면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였어요.

 

우주와 세계, 나를 이해하는 통합발달프로그램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빅몬테소리,

잠재언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홈리틀영어가

성준이의 자신감에 많은 부분 작용을 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오늘은 여러분과 아이의 자심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아이의 자신감은 경험... 그리고 존중과 배려 속에서 꽃피울 수 있다'

 

 

 

제 아이가 각 첫 돌을 지나면서부터 63개월에 이르는 지금까지

아이의 기본된 교육의 바탕이 되고 있는 몬테소리교육.

 

아이를 위해 그네들의 눈높이에 맞는 준비된 환경과 기다림,

배려와 존중이 바탕이 되어 다양한 직,간접적 경험들을 격려해온 시간들은

분명 아이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을 것이고,

아이의 성장과 함께 엄마인 나 자신 또한

참으로 많은 부분 배우며 단단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세상은 끊임없이 도전을 해야하는 공간이지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어...

엄마의 젖을 먹는 과정부터... 뒤집기를 하고 잡고 일어서고..

걸음마를 하고 달리기를 하고....

손의 힘을 조절하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수저를 조작하고.... 대소변을 가리고....

세수를 하고.... 목욕을 하고....

.

.

.

그런 너무도 평범한 일상적인 과정 속에서

 "나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끊임없는 반복과 시행착오 속에서 해날 수 있게 된 경험을 가진 아이는....

기질과 성향을 모두 떠나서....

다시 도전할 수 있고....

스스로 할 수 있음에 자신감을 가지고....

저 스스로를 믿고....

사랑할 수 있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물론.... 아이가 스스로 해내고,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과정에서

교구는 참으로 소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거니와....

교구와 몬테소리교육은 따로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는 부분임엔 분명합니다.

 

제 아이가 그래왔고, 많은 아이들이 그리 성장하는 것을 보아왔기에

수없이 많은 작업을 해내가며 아이는 성취감을 맛보고 실패도 경험하며

제 각각이 가진 성장발달속도에 맞게 유아기에 필요한 감각을 성장시키고

스스로 해나갈수 있는 아이의 아이다운 독립성을 키워감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의 핵심은....

아이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는 주양육자의 태도가 함께 이루어져 완성됨을 혹시 알고 계시는지요?

 

 

아무리 좋은 환경과 모두가 좋다고 하는 교구, 교재가 있다고 한들....

엄마가 아이를 믿어주지 않고....

'너는 아직 어리기에 이건 할 수 없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래서 아이가 시시각각 보여주는 민감기들이 무시되고, 어른의 도움으로만 성장하게 된다면....

아이는 과연 저 자신을 믿을 수 있게 될까요?

 

아이의 자신감은....

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아이가 가진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그 속의 강점을 찾아주며

아이 스스로 해나갈 수 있다는 믿음과 배려가 바탕이 된 양육자의 마음에서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아이라도 작업을 하는 순간에는 세상의 그 어떤 이보다 진지합니다.

 

너는 어리기에 할 수 없다! 가 아닌...

아이가 스스로 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결같은 부모의 믿음과 기다림이 있기에 가능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3살 꼬맹이가 이렇게 진지 할수 있는 것도

아이의 본증인 작업(=일)을 할 수 있었기에

또한 그 시간을 존중받았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이런 수많은 일상들이 쌓이면서 아이는 자신만이 가진 경험이라는 힘을 얻게 됩니다.

경험은... 그것을 해보고 해보지 못 한 단순한 의미의 차이가 아닌...

 

낯선 대상이 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뿌리가 되어줍니다.

우리 아이들은 수없이 많은 반복으로 완성된 걸음을 걸어 보이며 생애 최초의 성취감과 희열...

자기애적 전능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혼자 해낼 수 있음에서 오는 성취감은 수없이 많은 상황들을 만나며 성장하게 되고

때로는 좌절도 경험하며 아이는 좀 더 단단해져가게 되지요.

 

6살 제 아이는 글과 수를 적고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데 엄청난 자신감을 보입니다.

칭찬과 격려를 들어서 이기도 하겠지만...

소근육이 민감기에 맞게 적절히 발달 할 수 있었기에

스스로 적고 표현하고자 하는 시기에 운필력이 빛을 발하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나 어린시기에 일상처럼

자신의 주변에 마련되어 있는 환경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물고기를 얘기하고

집을 만들고 단순한 놀이로 경험한 순간들은

 

 

성장을 하고나면 친숙한 기억이 주는 

'내가 이미 잘 알고 있음' 에서 비롯된 자신감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작게만 보이는 내 아이를 '가능성'

혹은 '해 낼수 있는 존재'로 바라봐 주시는건 어떨까요?

 

그런 하루 하루가 더해지다 보면..

어느 순간...

더욱 더 단단해지고 스스로를 믿는 우리 아이를 만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료제공 : 알프스 하이디(http://hj2ywith.blog.me/100200619206)

Posted by 아이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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